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가운데 소득 하위 70% 이하에 해당되는 분에게 지급되는 제도예요. 부부가 모두 수급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, 둘 다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‘부부 감액제도’로 인해 약간의 차이가 발생해요.
즉, 부부가 각각 100%의 연금액을 받는 것이 아니라, 둘 다 수급 대상일 경우 일정 비율로 감액이 적용돼요. 이 제도는 중복 지급으로 인한 국가 재정부담을 줄이고,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치예요.
2025년 기준으로 단독 수급자는 월 최대 40만 7,400원을 받을 수 있고, 부부 모두 수급 시에는 개인당 최대 32만 5,500원으로 감액돼요. 부부 합산으로는 최대 65만 1,000원이 되는 셈이에요.
부부 감액제도가 적용되지만, 그래도 단독 수급자보다 부부가 함께 받을 경우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되는 것은 맞아요. 다음에서는 실제 금액이 얼마인지, 어떤 기준이 적용되는지 정확히 알려드릴게요.
2025년 부부 합산 수령액
2025년 기준 기초연금의 단독 수급자는 월 최대 407,400원을 받을 수 있어요. 그런데 부부가 함께 수급하는 경우엔 ‘부부 감액제도’가 적용돼서, 개인당 연금이 약간 줄어들어요.
2025년 기준 부부가구의 1인당 기초연금은 월 최대 325,500원이 적용돼요. 즉, 부부 두 사람이 모두 수급 자격이 있을 경우 총액은 월 651,000원이 되는 거예요. 이는 단독 수급자 2명을 단순 합산한 금액보다 적죠.
이 부부 감액 기준은 매년 조정될 수 있지만, 현재는 감액률이 약 20% 정도로 설정돼 있어요. 감액 비율은 고정된 수치가 아니라 매년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확정돼요.
기초연금은 소득인정액이 기준보다 낮아야 받을 수 있는 만큼, 실제 수령액은 각 부부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. 최고액만을 기준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.
2025년 기초연금 금액 비교표
구분 | 1인당 최대 지급액 | 합산 최대 지급액 | 비고 |
---|---|---|---|
단독 수급 | 407,400원 | - | 부부 중 1인만 수급 시 |
부부 동시 수급 | 325,500원 | 651,000원 | 부부 감액 적용 |
기초연금은 정해진 날짜인 매월 25일에 지급돼요. 부부가구의 경우 각각 본인 명의 계좌로 따로 입금되며, 합산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. 다음은 부부 감액이 왜 생기는지, 어떤 기준으로 계산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부부 감액 기준과 계산법
기초연금은 부부가 모두 수급 요건을 충족하더라도, 각자 최대 금액을 받는 것은 아니에요. 정부는 ‘부부 감액제도’를 운영해 일정 금액을 줄여서 지급하고 있어요. 이 제도는 중복지급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줄이고,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목적이에요.
2025년 기준 부부 감액률은 약 20% 수준이에요. 단독 수급자는 월 최대 407,400원을 받을 수 있지만, 부부가 함께 받을 경우에는 각자 325,500원으로 약 81% 수준으로 조정돼요. 결과적으로 부부 합산 총액은 651,000원이 돼요.
이 감액은 연금 수령 자격과 상관없이 일괄 적용돼요. 즉, 두 분 다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인정액 기준 이하이면 자격은 동일하지만, 단독으로 받는 금액보다 적게 책정되는 거예요.
만약 한 사람만 수급 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감액 없이 단독 최대금액(407,400원)을 받을 수 있어요. 반대로 두 사람 모두 수급 대상이지만, 한 사람의 소득인정액이 초과되면 해당 사람은 제외되고 한 사람만 수급하게 돼요.
부부가 함께 받는 기초연금, 감액되더라도 최대 65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어요. 지금 확인하고 신청하세요.
부부 감액 적용 계산 예시
상황 | 1인 수급액 | 합산 지급액 | 비고 |
---|---|---|---|
단독 수급 | 407,400원 | - | 부부 중 1인만 수급 시 |
부부 동시 수급 | 325,500원 | 651,000원 | 감액 적용 |
부부 중 1인 제외 | 407,400원 | 407,400원 | 1인만 자격 충족 |
부부 감액은 일괄적으로 적용되므로, 특별한 예외는 없어요. 하지만 기초생활보장, 장애인연금 등 다른 복지와 중복되는 경우엔 영향을 줄 수 있으니, 연계 수급 여부는 반드시 상담을 받아야 해요.
실제 수급 사례 비교
기초연금의 부부 합산 수령액은 조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요. 실제로는 부부의 소득·재산 상태에 따라 금액이 감액되거나 수급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어요. 아래에 세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정리했어요.
첫 번째는 두 분 모두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인 경우예요. 이런 경우는 부부 모두 수급이 가능하고, 2025년 기준 각자 325,500원을 받을 수 있어서 합산 651,000원이 지급돼요.
두 번째는 부부 중 한 사람만 소득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예요. 이럴 때는 한 사람만 단독 수급자로 등록되며, 최대 금액인 407,400원을 받게 돼요. 나머지 한 사람은 수급 대상이 아니에요.
세 번째는 두 분 모두 수급 대상이지만, 금융자산이나 부동산이 많아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초과한 경우예요. 이럴 경우 수급이 제한되거나 아예 탈락할 수 있어요. 자산의 환산 소득까지 포함되기 때문에, 수급을 원한다면 자산관리도 중요해요.
실제 수급 사례 비교표
사례 유형 | 1인당 지급액 | 부부 합산 금액 | 비고 |
---|---|---|---|
부부 모두 수급 가능 | 325,500원 | 651,000원 | 부부 감액 적용 |
1인만 수급 가능 | 407,400원 | 407,400원 | 한 사람만 자격 충족 |
둘 다 자산 초과 | 0원 | 0원 | 수급 불가 |
이처럼 소득인정액과 재산 상황에 따라 수급 여부와 금액은 다양하게 나뉘어요. 특히 부부가 모두 수급 대상이라면, 단독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긴 하지만 감액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해요.
FAQ
Q1. 부부 모두 연금을 받을 수 있나요?
A1. 네, 두 분 다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인정액이 기준 이하이면 부부 모두 수급 가능합니다.
Q2. 왜 부부는 감액이 적용되나요?
A2. 이중 혜택 방지와 재정 형평성을 위해 정부에서 정한 부부 감액 제도가 적용돼요.
Q3. 부부 감액률은 매년 바뀌나요?
A3. 감액률은 고정이 아니며, 매년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요.
Q4. 이혼한 경우에도 감액이 적용되나요?
A4. 이혼 후에는 감액 적용이 되지 않아요. 혼인관계가 유지될 때만 감액이 적용돼요.
Q5. 부부 중 한 명이 탈락하면 나머지는 얼마를 받나요?
A5. 한 명만 수급 자격이 있으면 감액 없이 단독 기준인 407,400원을 받을 수 있어요.
Q6. 부부가 주소가 달라도 감액이 적용되나요?
A6. 동일 세대원으로 등록돼 있지 않으면 감액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어요. 세대분리 여부가 중요해요.
Q7. 자녀와 함께 살면 수급에 영향이 있나요?
A7. 자녀 소득은 직접 반영되지 않지만, 생활비를 받는 경우 소득으로 간주될 수 있어요.
Q8. 부부 둘 다 수급 중 한 분이 사망하면 어떻게 되나요?
A8. 생존한 분은 다음 달부터 단독 수급자로 전환되며 감액 없이 단독 금액을 받을 수 있어요.
Q9. 부부 모두 수급 중에 이혼하면 어떻게 되나요?
A9. 이혼 이후에는 각각 단독 수급자로 전환되며, 감액 없이 최대금액을 받을 수 있어요.
Q10. 부부가 세대 분리되어 있어도 감액되나요?
A10. 실질적 혼인관계 유지 여부가 중요해요. 법적 혼인 상태라면 주소가 달라도 감액이 적용될 수 있어요.
Q11. 부부 중 한 명이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기초연금도 받을 수 있나요?
A11. 생계급여 수급자는 기초연금이 소득으로 산정되어 생계급여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요.
Q12. 부부 중 한 명이 외국 국적인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?
A12. 한국 국적이 아닌 배우자는 기초연금 대상이 아니며, 감액 기준에도 제외될 수 있어요.
Q13. 부부 둘 다 국민연금을 받고 있으면 기초연금 받을 수 없나요?
A13. 아닙니다. 국민연금 수급자도 기초연금 수급 가능해요. 단, 국민연금 수령액이 많으면 감액될 수 있어요.
Q14. 배우자가 사망한 후 다시 결혼하면 기초연금은 어떻게 되나요?
A14. 재혼 시에는 다시 부부 감액 기준이 적용될 수 있어요. 새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 기준도 함께 적용돼요.
Q15. 기초연금 수급 중 재산이 늘어나면 수급이 중단되나요?
A15. 재산 증가로 인해 소득인정액이 기준을 초과하면 수급이 중단될 수 있어요. 정기적인 재심사를 통해 결정돼요.